10기 영철 “현숙과 애틋한 마음 갖고 만나…방송 중에 다투기도”(나솔사계)

김지은 기자 2023. 11. 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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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Plus



‘나솔사계’ 10기 영철이 현숙과 애틋한 마음을 갖고 만났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0기 현숙과 영철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숙은 부모님과 대화하며 “나는 엄마를 닮아서 여려서 선택을 잘 못할 때가 많은데 아빠는 강단이 있다”라며 “그런데 오빠도 강단이 있어서 좋다. 오빠는 나한테 상남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할 생각이 있으니까 여기까지 진행됐다”고 말했고, 현숙의 아버지는 “천천히 생각해라. 오래 두고 보면서 나와 맞을지 안 맞을지를 잘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숙은 청양에 가서 살 수 있겠느냐는 물음에 “내가 평생 안 해본 것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남은 인생을 정반대의 삶을 살아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영철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철은 “N사 마트의 점장이 됐다”라며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본다. 현숙 님이 나를 보고 싶으면 많이 온다”라며 “한 달에 한두 번 만만났지만 열 번을 만나는 것보다 중요하고 애틋한 마음을 갖고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이 되기 전에는 싸운 적이 없다. 그런데 방송이 2회차 방송되고 나서 싸웠다”라며 “현숙 님이 내게 영자를 그렇게 사랑했냐고 하더라. 아니라고 설명해도 통하지 않아서 애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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