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어쩌다 사장3’ 조인성♥한효주, 마트서 꼭 붙어 ‘다정 케미’... 차태현도 슬쩍 피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11. 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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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어쩌다 사장3’ 조인성과 한효주가 다정한 케미를 자랑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 첫날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개업을 시작한 ‘사장즈’는 ‘알바즈’와 부지런히 김밥을 준비했다. 차태현은 “이거 꽤 걸리겠는데? 김밥 하다가 끝나겠다. 물건이나 팔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김밥에 들어갈 밥이 고두밥이 되자 윤경호는 당황했고, 그 사실을 안 조인성이 소생시키며 사장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후 아침 식사로 시식용 김밥을 만들어 맛을 테스트 했다.

조인성은 천천히 김밥 재료를 넣으며 모양을 잡았고 첫 김밥을 완성시켰다. 맛을 본 조인성은 “괜찮아 맛있어”라며 “처음 시작이 나쁘지 않아”라고 안도했다. 다른 멤버들도 김밥 맛에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오픈 하자마자 첫 손님이 등장해 차태현을 당황케 했다. 차태현은 손님에게 10일 간 마트 운영을 한다고 설명하기도. 차태현은 “이제 정신 똑바로 차려야 돼”라며 각오를 다졌다.

차태현은 “우리 동료들이다. 한국에서 유명한 배우다”고 소개했다. 손님은 배우 이름을 물었고, 차태현은 또박또박 이름을 말하며 보이스 메모를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손님은 “이 마트가 이렇게 좋은 곳인 줄 몰랐다”며 웃었다.

두 번째 손님은 김밥과 찹쌀떡을 구매했고, 차태현은 미국에서의 첫 계산을 시도했다. 하지만 익숙치 않은 조작법에 당황했고, 그 사이 손님들이 계속 마트에 들어오며 그를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손님 응대와 계산까지 하던 차태현은 힘겹게 계산에 성공하며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첫 번째 계산이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 손님의 계산을 해야 했고, 옆에 있던 한효주는 능숙한 영어로 차태현을 도와 손님을 응대했다.

조인성은 밀려오는 손님에 계속 김밥을 말았지만 생각처럼 되자않자 “이게 왜 이렇게 나오지”라며 당황했다.

옆구리가 터진 김밥은 직원들과 함께 먹을 식사로 빼뒀고, 한효주는 “김밥 얼마나 있다 나오냐”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김밥 주문에 조인성은 직원용 김밥 중 잘말린 김밥 두 줄을 양보했다.

그러면서 그는 “졸지에 여기 붙어 있게 생겼네”라며 “이거를 지속적으로 해야겠구나? 내 위치가 여기 맞았어?”라고 당황하기도. 그 말을 들은 윤경호는 “내가 있는 곳이 곧 그 위치야”라며 너스레 떨었다. 이에 조인성은 “오늘 멘트 좋다. 자기 위치가 어딨냐. 그냥 하는 거지”라고 수긍했다.

이후에도 김밥 주문은 끊이질 않았고, 결국 임주환까지 김밥을 말며 도왔다. 조인성은 “나 지금 김밥집에 취업한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한바탕 폭풍이 지나가고 여유가 생기자 조인성은 계산대로 나와 차태현과 영업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김밥을 시식한 한효주는 “일단 너무 크고 퍽퍽하다. 어묵 마사도 이게 아니다. 좀 아쉽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한효주는 영어를 쓰는 손님들을 응대하며 장사를 돕던 중 일본 손님도 등장했다. 한효주는 일본어도 사용하며 손님을 응대했고, 그는 “일본에서 일을 하고 싶어서 독학으로 공부했다. 일본에서 영화도 두 편 촬영했다”고 밝혔다.

‘알바즈’는 밀려드는 김밥 주문에 밥도 편히 먹지 못하고 교대로 먹으며 배를 채웠다.

많은 손님들이 라면에 관심을 보였고, 한효주는 “라면을 빨리 써 붙여야겠다. 관심 갖는 사람이 엄청 많다”고 말했다. 조인성과 한효주는 대게라면을 영어로 적기 위해 의견을 나눴고, 붙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차태현은 은근 슬쩍 자리를 피했다.

식당이 오픈하자마자 많은 손님들이 몰려왔고, 손님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은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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