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원더걸스 해체에 내 영향 없어…다 같이 모여서 얘기"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서 언급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유빈이 '노빠꾸탁재훈'에서 원더걸스 활동을 언급했다.

2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가수 유빈이 출연한 '유빈, 나는SOLO 환승연애 솔로지옥에서 노리고 있는 인재ㅣ노빠꾸탁재훈 시즌2 EP.76'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탁재훈이 원더걸스 출신 유빈에게 "원더걸스 해체에 유빈 씨가 미친 영향은 없었습니까?"라고 물으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유빈은 "그런 건 없었다, 다 같이 모여서 얘기하다가"라고 전했다. 이에 탁재훈이 해체의 원인이 누구 때문이냐고 짓궂게 추궁하며 "박진영? 공기 반 소리 반을 잘 못 냈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유빈이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라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이어 유빈은 자신의 얼굴, 사인 등을 몸에 새긴 열성적인 해외팬들을 언급하며 당시 원더걸스로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때를 언급했다. 더불어 유빈은 신인배우, 싱어송라이터가 소속된 소속사 대표가 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