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당국자 “북한의 위협 맞선 조치 계속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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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8∼9일 한국 방문 때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안보 공약을 강조할 것이라고 국무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현지시간 2일 블링컨 장관의 다음 주 일본·한국·인도 방문과 관련해 실시한 전화 브리핑에서 "블링컨 장관이 동맹국인 한일의 안보에 대한 철통같은 공약과, 북한발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한다는 흔들림 없는 공약을 강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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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8∼9일 한국 방문 때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안보 공약을 강조할 것이라고 국무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현지시간 2일 블링컨 장관의 다음 주 일본·한국·인도 방문과 관련해 실시한 전화 브리핑에서 “블링컨 장관이 동맹국인 한일의 안보에 대한 철통같은 공약과, 북한발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한다는 흔들림 없는 공약을 강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우리는 북한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한국, 일본과 협력하며 우리의 군사적 대비 태세와 관련한 강인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며, 일련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엄격히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과 러시아의 점증하는 군사협력을 “지역의 동맹 및 파트너들과 함께 매우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며 “북한의 위협에 맞설 일련의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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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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