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바레인, 주이스라엘 대사 소환…경제 관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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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이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고 모든 경제 관계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요르단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항의하기 위해 주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남미의 볼리비아도 지난달 31일 이스라엘과 단교를 선언했고, 칠레와 콜롬비아도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들을 소환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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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바레인이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고 모든 경제 관계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바레인 하원에 해당하는 국민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팔레스타인의 대의와 팔레스타인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지지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전했다.
이날 발표는 요르단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항의하기 위해 주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남미의 볼리비아도 지난달 31일 이스라엘과 단교를 선언했고, 칠레와 콜롬비아도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들을 소환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바레인은 2020년 미국 중재로 '아브라함 협약'을 맺고 모로코,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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