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프리토킹 이렇게 잘 했네…차태현과 찰떡궁합 [어쩌다 사장3](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차태현과 한효주가 가게 영업에 나섰다.
2일 케이블채널 tvN '어쩌다 사장3' 2화에서는 영업을 첫 날 혼란에 빠진 차태현와 한효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차태현은 찹쌀떡 4개를 하려고 하는 손님의 계산을 하며 당혹스러워 했다. 처음으로 만져보는 계산기가 익숙하지 않았던 것. 손님들은 그런 차태현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차태현은 미숙하지만 차근차근히 계산을 마치고 물건을 건네줬다.
그 다음에는 라면의 가격표가 적혀있지 않은 것을 보고 당황했다. 그러자 손님이 직접 가격을 알아오며 차태현을 돕기도 했다. 이후 한효주가 등장해 차태현을 도왔지만, 차태현이 현금 결제에서 막히자 손님들까지 가세해 그를 도왔다.
한효주가 손님을 도와 안내를 하며 사라진 도중, 한 손님이 우동 3박스와 두부 5박스를 주문했다. 차태현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두 번째 난관에 처했다. 그러나 한효주가 다시 등장하며 손님들과의 대화를 이끌며 순조롭게 영업을 이어갔다.
한효주는 이날 뛰어난 프리토킹 실력으로 멤버들을 도왔다. 손님들의 요청을 도와 물건을 찾는가 하면, 멤버들과 손님 간의 의사소통을 돕기도 했다. 그러면서 친절한 대응 능력으로 마트를 운영했다.
또 멤버들이 직접 만든 라면을 시식하며 평을 내리기도. 김밥을 한 입 먹어본 한효주는 "일단 너무 크고 퍽퍽하다. 어묵 맛도 이게 아니다. 더 양념이 배어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다소 낯선 물건을 찾을 때면 한효주에게 계산대를 맡기고 물건을 찾으러 다니고, 손님들과 특유의 넉살로 어울리며 한효주와의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점차 가게 운영에 적응해 나가며 손님들과 화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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