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업 패닉" 조인성X차태현 김밥·계산·영어 지옥→한효주 3개국어 능력자('어쩌다 사장3')[종합]

이유나 2023. 11. 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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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트 첫날 영업이 김밥지옥 계산 지옥 패닉 속에 시작됐다.

2일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 첫날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른 아침 문을 열고 김밥 준비부터 시작한 차태현 조인성 사장 이하 알바즈는 오픈부터 멘붕에 빠졌다.

그 사이 레트로 계산기에 당황한 차태현은 첫 계산부터 진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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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미국 마트 첫날 영업이 김밥지옥 계산 지옥 패닉 속에 시작됐다.

2일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 첫날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른 아침 문을 열고 김밥 준비부터 시작한 차태현 조인성 사장 이하 알바즈는 오픈부터 멘붕에 빠졌다.

직원들 아침 식사도 못했는데 첫 문을 열자마자 아침 김밥 주문이 밀려들어 김밥 지옥에 빠졌다. 조인성은 "나 김밥천국에 취직한 것 같다"며 "정작 내가 맡은 식당 쪽은 가보지도 못하겠다. 붙박이로 여기 앉아 있어야할것 같다"고 당황했다.

주문을 못따라가는 김밥 속도에 멤버들은 속이 타들어갔다.

그 사이 레트로 계산기에 당황한 차태현은 첫 계산부터 진땀을 흘렸다. 알려준 곱하기 기능을 잊어버려 일일이 누르는 난항을 맞았다. 처음 해보는 현금 결제에서도 실수를 연발했다.

결국 세번째 계산 이후 방법을 터득한 차태현은 웃음기까지 쫙 빼고 긴장 모드로 계산에 집중했다.

초반 손님들이 차태현을 보며 "팬이예요"라고 반가운 인사를 전해도 긴장한 차태현 아래에는 '전 패닉이예요'라는 제작진의 자막이 입혀졌다. 마음의 소리를 넣어준 것.

한효주는 첫 김밥 중에 실패작을 맛보며 "좀 아쉽다. 밥이 퍽퍽하고 어묵 양념도 좀 더 들어야 한다. 좋아지는 일만 남았다?"라며 긍정 모드를 더했다.

뒤늦은 아침식사도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1분컷으로 들이마시는 수준.

카운터를 맡고 있는 차태현은 영어 소통에도 불안함을 토로했다. 차태현은 "영어가 문제다. 고객들의 니즈를 하나도 해결해줄수 없어. 난 안된다고 본다"고 반성했다. 그때 손님이 유통기한을 영어로 물었고, 차태현은 얼른 알아듣고 "내가 확인했다. 나를 믿으셔라"라고 응대해 체념안해도 된다는 동료들의 응원을 받았다.

반면 한효주는 3개국어 능력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한효주는 유창한 영어 실력에 이어 일본인 손님에게 일본어로 응대했다. 한효주는 "일본어는 일하고 싶어서 독학으로 배웠다. 일본에서 영화도 2편 찍었다"고 손님에게 일어로 설명했다.

11시 반 조인성 식당이 오픈하자마자 라면 손님들이 밀어닥쳤다. 모든 테이블이 만석인 가운데 손님들의 만족의 탄성이 이어졌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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