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황희찬 뉴캐슬전 동점골 포함!'...PL 10월 이달의 골 후보 8골 공개

신인섭 기자 2023. 11. 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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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터트린 동점골이 프리미어리그(PL) 10월 이달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PL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10월 최고의 득점 중 8골이 버드와이저 이달의 득점상 후보에 올랐다"라며 8골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황희찬의 뉴캐슬전 득점은 PL 10월 이달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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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황희찬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터트린 동점골이 프리미어리그(PL) 10월 이달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PL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10월 최고의 득점 중 8골이 버드와이저 이달의 득점상 후보에 올랐다"라며 8골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황희찬의 득점이 후보에 올랐다. 황희찬은 지난 29일 영국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PL 10라운드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1-2로 지고 있던 후반 26분 문전에서 환상적인 페인팅 스킬로 수비를 모두 속인 뒤 침착한 마무리를 보여주며 리그 6호 골을 신고하게 됐다. 황희찬의 득점으로 울버햄튼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황희찬은 자신으로 비롯된 페널티킥(PK) 허용 때문에 경기 내내 마음의 짐을 갖고 있었다. 울버햄튼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황희찬은 "이상한 느낌이었다. PK를 허용해 너무 슬펐다. 팀을 위해 진심으로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 그때 골을 넣고 도움이 되어 정말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가 끝난 다음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나는 단지 공을 걷어내려 했었다. 볼을 차려 할 때 누군가 나를 가로막는 듯했다. 직후에 바로 멈췄지만 그는 나를 터치한 느낌이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PK는 아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심판은 판정을 내렸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팀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것뿐이었다. 득점을 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득점으로 황희찬은 PL 득점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 시즌에만 홈에서 5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리그 6호 골을 신고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이적 이후 커리어 최다 득점을 터트리고 있고, 두 자릿수 득점을 노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황희찬의 뉴캐슬전 득점은 PL 10월 이달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황희찬은 야콥 브룬 라르센(vs루턴 타운), 잭 해리슨(vs본머스), 브라이언 음뵈모(vs번리), 사만 고도스(vs번리), 디오고 달롯(vs셰필드 유나이티드), 에디 은케티아(vs셰필드 유나이티드, 3번째 골), 필립 빌링(vs번리)과 함께 후보에 선정됐다.

사진=프리미어리그, 버드와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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