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스, 38년 전 일본시리즈 우승 확정한 날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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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가 38년 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1승만 남겨놨다.
한신은 2일 일본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23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오릭스 버펄로스에 6-2, 역전승을 거뒀다.
1985년 이후 첫 일본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한신은 4, 5차전에서 연거푸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을 3승2패로 만들었다.
11월2일은 한신이 1985년 당시 일본시리즈 우승을 결정한 날이기도 해서 역전승은 의미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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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가 38년 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1승만 남겨놨다.
한신은 2일 일본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23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오릭스 버펄로스에 6-2, 역전승을 거뒀다. 1985년 이후 첫 일본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한신은 4, 5차전에서 연거푸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을 3승2패로 만들었다. 6, 7차전(4~5일)은 오릭스의 안방인 교세라돔으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다.
한신은 이날 수비 실책 등이 나오면서 8회초까지 0-2로 뒤지고 있었지만 8회말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해 뒤집기에 성공했다. 1-2로 따라간 1사 2, 3루에서 모리시타가 2타점 3루타를 작렬시켰다. 이어 오오야마의 적시타가 터지는 등 8회말에만 대거 6점을 뽑아냈다.
11월2일은 한신이 1985년 당시 일본시리즈 우승을 결정한 날이기도 해서 역전승은 의미가 더 컸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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