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원하는 '850억 포르투갈 DF'...레알도 영입 경쟁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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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센터백 곤살로 이나시우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접근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나시우에 관심을 드러내면서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최상위 영입 대상인 그를 데려오려면 노력을 더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보도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중 어떤 구단이 이나시우를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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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센터백 곤살로 이나시우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접근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나시우에 관심을 드러내면서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최상위 영입 대상인 그를 데려오려면 노력을 더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 이나시우는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센터백이다. 그는 186cm라는 좋은 체격 조건을 갖고 있고 빌드업 능력도 준수하다. 포르투갈 출신인 그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명문 구단 스포르팅 리스본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2020년 7월 스포르팅과 프로 계약을 맺은 이나시우는 2020/21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에는 45경기 5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52경기 4골 3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이나시우는 13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변함없는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이나시우와 연결되는 구단 중 하나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주장 버질 반 다이크라는 걸출한 수비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는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부상이 잦다. 조 고메즈와 조엘 마팁은 기량이 기대 이하다.
클롭 감독은 이나시우를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리버풀의 바람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참전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데르 밀리탕을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잃었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비드 알라바는 30대라 기량이 언제든 하락할 수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이나시우와 스포르팅의 계약에는 6000만 유로(한화 약 85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매체에 의하면 스포르팅은 이나시우와 시즌 중에 결별할 의향이 없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중 어떤 구단이 이나시우를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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