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가자지구 암환자 이송·치료 돕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가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와 관련해 이 지역 암 환자들의 외부 후송과 치료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레틴 코카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은 현지시간 2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제사회는 이들이 죽음의 대가를 치르게 하든지, 혹은 이들의 생명을 구하든지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가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와 관련해 이 지역 암 환자들의 외부 후송과 치료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레틴 코카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은 현지시간 2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제사회는 이들이 죽음의 대가를 치르게 하든지, 혹은 이들의 생명을 구하든지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카 장관은 “가자지구에서 운영 중인 튀르키예-팔레스타인 우정병원은 연료 부족과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인해 어제 운영을 완전히 중단해야만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튀르키예는 기회를 박탈당해 병원에서 퇴원할 수밖에 없었던 암 환자들의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어린이와 아이 할 것 없이 집중 치료가 필요한 가자지구 환자들의 이송을 돕도록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카 장관은 “국제사회와 관련 기관도 이에 조속히 응답해 주길 바란다”며 “안타깝게도 국제사회는 이런 공격을 막기 위해 노력을 충분히 기울이지 않았으며, 이제는 생명을 구하는 것이 의무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인명을 구하는 것 이외의 유일한 선택지는 고의로 환자를 죽게 내버려 두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상추 41%↑·우유 14%↑…먹거리 가격 ‘들썩’, 기름값도 더 올라
- 청년의 고달픈 ‘서울행’…한은 “지역 거점도시 키워야”
- 한국 국적 5명 가족도 이집트로 대피…“건강한 상태”
- “북, 러시아에 SRBM 지원 가능성”…‘위험한 거래’ 동원된 선박들은?
- 일, 오염수 3차 방류 개시…규제 당국, 관리 부실 질타
-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9년 만에 무죄 확정
- 입동이 코 앞인데…한낮 30도 초여름 더위
- 석 달 만에 열린 ‘잼버리’ 국감…‘책임’은 부인?
- ‘사기 혐의’ 전청조 구속영장…“피해 규모 19억 원”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장애물 넘었다…남은 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