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같은 어시스트" 이강인, 리그앙 공식 10R 이주의 팀 선정…음바페도 포함

윤진만 2023. 11.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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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리그앙 공식 이주의 팀에 당당히 선정됐다.

이강인은 지난달 29일 브레스트 원정경기에서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예리한 공간 패스로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강인과 음바페가 만든 첫 합작품.

사흘 전인 26일 AC밀란과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통해 PSG 데뷔골을 쏜 이강인은 리그앙 첫 어시스트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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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공식 X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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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랑스 리그앙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리그앙 공식 이주의 팀에 당당히 선정됐다.

리그앙 공식 'X'(옛 트위터)는 2일, 지난주말 2023~2024시즌 프랑스리그앙 10라운드를 빛낸 11명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뽑혔다. 리그앙 사무국이 주관하는 '11TypeFans'는 문자 그대로 팬들의 투표로 뽑는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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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지난달 29일 브레스트 원정경기에서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예리한 공간 패스로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강인과 음바페가 만든 첫 합작품. 현지에서 "사탕 같은 패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사흘 전인 26일 AC밀란과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통해 PSG 데뷔골을 쏜 이강인은 리그앙 첫 어시스트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브레스트전에서 후반 44분 결승골로 멀티골을 쏜 음바페와 2006년생 초신성 미드필더 워렌 자이르-에메리도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AP연합뉴스

PSG는 리그 3연승 및 5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하며 승점 21점을 기록, 선두 니스(22점)를 1점차로 추격했다.

프랑스 무대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기세를 이어나간 이강인은 4일 몽펠리에전에 출격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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