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시, 하수슬러지 처리 대책 논의 시작

강인희 2023. 11. 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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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KBS가 잇따라 보도하고 있는 금악리 성이시돌 목장 인근 폐기물 처리 업체 증설 논란과 관련해 제주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일) 제주시 등과 회의를 열고 해당 폐기물 처리업체 증설 허가 내용과 도내 하수와 축산분뇨 슬러지 처리 실태를 공유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르면 올해 안에 도 차원의 중·장기 슬러지 처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제주도와 제주시는 또 환경부분 인허가 과정을 보다 세밀하게 들여다 보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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