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이아웃이 무려 '1조 4200억' 호드리구, 레알과 2028년 6월까지 재계약

신인섭 기자 2023. 11. 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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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레알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과 호드리구는 2028년 6월 30일까지 선수의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 호드리구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179경기에 나서 39골 33도움을 기록 중이며,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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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레알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과 호드리구는 2028년 6월 30일까지 선수의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국적의 호드리구는 2011년 산투스FC에서 유스 생활을 시작하며 축구에 입문했다. 일찌감치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나이키가 고작 11살의 선수와 계약을 맺었을 정도로 높은 포텐을 갖고 있었다. 2017년 16살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떠오르는 스타가 됐다.

이러한 활약에 레알이 빠르게 접근했고, 결국 2019년 여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많은 기회를 받았다. 10대에 불과했던 호드리구는 에당 아자르, 가레스 베일 등 주축 자원들의 부상으로 일정 수준의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첫 시즌 모든 대회 26경기에 나서며 7골 3도움을 올리기까지했다.

매 시즌 기회를 받으며 성장한 호드리구는 지난 시즌 확실한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 호드리구는 모든 대회 57경기에 출전해 19골 11도움을 올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레알의 공격 주축으로 성장했다.

여전히 22세의 나이에 불과하지만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미 호드리구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179경기에 나서 39골 33도움을 기록 중이며,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가장 큰 장점은 멀티성이다. 호드리구는 주로 좌측 윙포워드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리는 유형의 선수다. 하지만 레알 이적 이후 비니시우스에 밀려 우측 윙포워드 위치에서 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유려한 드리블 스킬로 측면을 허물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엔 비니시우스와 함께 투톱처럼 움직이며 주드 벨링엄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레알은 5년 재계약을 건넸다. 바이아웃은 상상을 초월한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호드리구의 방출조항은 10억 유로(약 1조 4,200억 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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