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3] '또 한 번 고퀼스' KT 고영표, 기사회생 만든 6이닝 무실점 역투

이형주 기자 2023. 11. 2. 2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가 기사회생했다.

KT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3-0으로 꺾었다.

1, 2차전을 내리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던 KT는 시리즈를 4차전으로 끌고 가며 한국시리즈행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KT 선발 고영표의 활약이 돋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고영표의 역투가 단연 돋보였다. 6이닝 동안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 내주고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T 위즈가 기사회생했다.

KT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3-0으로 꺾었다.

1, 2차전을 내리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던 KT는 시리즈를 4차전으로 끌고 가며 한국시리즈행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KT 선발 고영표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규시즌에도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많이 해 '고퀼스(고영표+퀄리티스타트 약자 퀼스·고퀄리티라는 중의적 의미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다. 이날도 6이닝 동안 3피안타와 2볼넷만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석에서는 2회초 배정대가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문상철 역시 7회초 솔로 홈런으로 기여했다.

NC는 이날 경기 승리시 포스트시즌 연승 신기록을 달성하는 한편 한국시리즈행을 확정지을 수 있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