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무안공항 활성화 협약 폐기’ 발언 유감”

최정민 2023. 11. 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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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강기정 광주시장의 '2018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 폐기' 발언에 대해 전남도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협약은 전남도가 한 번도 폐기한 적이 없고 그 취지와 정신은 유효하기 때문에 공항활성화 협약은 꼭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이라는 대원칙을 광주시가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함평군에 대한 언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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