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차츰 중부·호남에 비…기온 다소 낮아져
강아랑 2023. 11. 2. 22:02
오늘 하루, 참 이례적인 날씨였습니다.
찬 바람이 옷깃을 파고들 시기에, 볕이 내리쬐며 다소 더웠는데요.
오늘은 역대 11월 가운데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한낮에 서울 25.9도, 강릉 29.1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부터 비가 내리며 고온 현상이 누그러질 텐데요.
먼저, 내일 아침 수도권 북부를 시작으로 오전부터 낮 사이 중부와 호남에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경남 남해안과 제주에 10에서 50mm, 강원과 전남 남해안, 영남에 최대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말을 지나 월요일까지 비 소식이 길게 이어질 텐데요.
특히, 일요일과 월요일은 매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기온 오늘보다 낮아집니다. 서울 17도로 출발해 한낮에 21도까지 오르겠고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남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급격히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최다애/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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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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