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 흐린 가운데 충청권도 비 오는 곳 있어

윤신영 기자 2023. 11. 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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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권은 오전부터 저녁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새벽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로 확대되겠다.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는 늦은 오후에,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는 밤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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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권은 오전부터 저녁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새벽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로 확대되겠다.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는 늦은 오후에,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는 밤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밤부터는 강원 영동 북부와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

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경기 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광주·전남(남해안 제외)·경기 북부·울릉도·독도 지역에 5-20㎜이다.

강원·대구·경북 남부·경남 내륙에는 5-4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제주도에는 10-50㎜, 전남 남해안에는 10-40㎜, 서해 5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며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온도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나쁨'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 중부 해상과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가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3.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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