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역사·의미 들으며 관람하세요

2023. 11. 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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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수도를 한양으로 옮기면서 세운 도성 정문인 숭례문(사진)의 역사와 의미를 배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단법인 서울KYC와 함께 이달 5일과 12일, 19일에 하루 두 차례씩 숭례문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숭례문 정면 광장 입구를 출발해 숭례문을 통과한 뒤 뒤쪽으로 가는 동안 자원봉사 해설사로부터 숭례문의 역사와 기능,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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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매주 일요일 특별해설
정면 광장 입구서 현장 무료 참여
조선이 수도를 한양으로 옮기면서 세운 도성 정문인 숭례문(사진)의 역사와 의미를 배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단법인 서울KYC와 함께 이달 5일과 12일, 19일에 하루 두 차례씩 숭례문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오후 2시, 오후 3시에 각각 35분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숭례문 정면 광장 입구를 출발해 숭례문을 통과한 뒤 뒤쪽으로 가는 동안 자원봉사 해설사로부터 숭례문의 역사와 기능,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국보인 숭례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조선 태조(재위 1392∼1398) 때인 1396년 짓기 시작해 1398년 완성했다. 현재 서울에 남아 있으면서 건축 시기를 명확히 알 수 있는 목조 건축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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