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겸, 여자친구 있냐는 질문에 남상지 쳐다보며..."신경 쓰이는 여자 있어"(우당탕탕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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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나가 이도겸과 남상지의 사이를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2일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31화에서는 신하영(이효나)가 강선우(이도겸), 유은성(남상지)의 사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신하영은 유은성과 강선우의 관계를 의심한다.
또 신하영은 유은성과 강선우가 옥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엿듣고는 두 사람이 입사 전부터 알던 사이라는 걸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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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유진 기자] 이효나가 이도겸과 남상지의 사이를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2일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31화에서는 신하영(이효나)가 강선우(이도겸), 유은성(남상지)의 사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하영은 유은성이 영화 파일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강선우가 중요한 영화를 대신 올렸다는 걸 확인했다. 이후 신하영은 유은성과 강선우의 관계를 의심한다.
또 신하영은 유은성과 강선우가 옥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엿듣고는 두 사람이 입사 전부터 알던 사이라는 걸 알게 됐다.
결국 신하영은 강선우에게 두 사람의 사이를 물었다. 강선우는 "(유은성이)자주 갔던 커피숍의 알바생이었다. 유은성씨가 저를 백수로 알고 실수한 게 많다"고 둘러댔다.
강기석(이대연)은 심정애(최수린)의 친자식 찾는 과정을 계속 도왔다. 심정애는 "고맙다. 이제 정말 30년 묵은 내 한이 풀릴려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정애는 경찰청 실종수사과를 찾아간다. 이때 경찰서 앞에서 유은혁(강다빈)을 우연히 만난다. 유은혁은 심정애가 치킨 배달을 하다가 만난 사람이라는 걸 알아챘다.
유은혁은 유동구(이종원)을 찾아가 "절도 현장을 추적하다가 만두집 근처에서 아버지가 어떤 아주머니를 애타게 쫓는 걸 CCTV로 봤다"고 언급했다.
당황한 유동구는 "옛날에 살던 집 주인집 아주머니"라고 거짓말을 했다. 유은혁은 유동구가 거짓말을 했다는 걸 느꼈다.
김대표(조선형)은 강선우에게 소개팅을 주선하지만 강선우는 거절한다. 김대표는 강선우에게 여자가 있다고 짐작했다.
이때 강선우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지 궁금했던 신하영은 "있으면 있다고 하세요. 그게 뭐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라며 강선우를 떠봤다. 강선우는 "신팀장님까지 왜 이러십니까. 사생활입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신하영은 김대표에게 개인적으로 찾아가 "잡지사에서 강선우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내용을 상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감독님이 이른 나이에 주목 받으시는 만큼 잡지사에서 사생활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감독님 정말 사귀는 사람 있냐. 혹시 미국에 있는건 아니냐"며 김대표를 추궁했다.
김대표는 농담으로 "아 여자 하나 있다. 고양이. 신팀장도 알잖아. 대학로에서 강선우 감독 재킷 입고 도망간 여자"라고 언급했다.
청필름 직원들은 유은성을 위한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이때 강선우도 함께했다.
이때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은 강선우에게 "여자친구 있으세요?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묻는다.
강선우는 "아직까진 좋아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신경쓰이는 여자가 있다. 한국에서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하영은 "혹시 길에서 만나셨냐"고 물었고 강선우는 유은성을 한 번 쳐다보더니 벌주를 마셨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우당탕탕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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