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코리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와 MOU 체결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앞둔 잠실종합운동장을 대중음악의 성지이자 명성 있는 베뉴의 아이콘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알리는데 기여해 온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1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3년간 넓은 부지의 아트엔터테인먼트 컨셉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주)파라다이스이앤에이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더 탄탄한 준비 기간을 갖고 울트라 코리아 10주년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일대에서 2024년 6월 7일, 8일, 9일 총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 개최를 통해 파라다이스 시티에서는 이례적으로, 실내외 역대 최대 면적 규모를 활용하여, 최다 관객을 수용하는 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국내외 관객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여, 국내 라이브 음악 컨텐츠 발전에 일조하고 해외 관광객을 국내로 유입시킴과 동시에 더욱 다양하고 세련된 K–culture를 알린다는 공통의 목적 아래 추진됐다.
그 일환으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는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구축하여 진정한 음악 팬들의 새로운 성지이자 대표적인 페스티벌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주)파라다이스이앤에이 사업총괄 오한범 이사는 파라다이스를 중심으로 인천 일대에 대해 울트라코리아 개최 유치를 통한 아시아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울트라 코리아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상상 이상의 무대 효과와 다양한 관객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감동을 전달하는데 있어,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를 메인 스테이지와 서브 스테이지 공간, 클럽 시설, 실내 외 휴게 공간, 식사 및 부대시설, 숙박 인프라까지 갖춘 더 발전된 형태의 공연 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많은 곳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하여 (주)파라다이스이앤에이 박우정 대표이사는 “울트라코리아와 파라다이스시티의 양사가 이뤄낼 수 있는 많은 성장동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울트라 코리아는 2012년부터 코로나 기간이었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5만명에서 15만명까지 관객을 증가시켜 나갔으며 그 중 매해 약 30%의 외국인 관객을 모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로 손꼽혀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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