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혁신위에 유감 표명…"토사구팽"

김학휘 기자 2023. 11. 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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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민의힘 혁신위는 어제(1일) 비대면 회의에서 '희생'이라는 키워드로 국회 보좌진 임금과 정원 축소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혁신위가 진정한 정치 개혁 방안을 고민한다면 실력 있는 보좌진을 키워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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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 하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는 '토사구팽'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혁신위원회가 혁신이 아니라 불신을 키우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혁신위는 어제(1일) 비대면 회의에서 '희생'이라는 키워드로 국회 보좌진 임금과 정원 축소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혁신위는 보좌진협의회와 단 한 번의 소통과 협의조차 없었다"며 "보좌진 감축안은 매번 보여주기식 혁신안으로 등장했다가 현실성과 당위성이 없어 버려졌던 카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혁신위가 진정한 정치 개혁 방안을 고민한다면 실력 있는 보좌진을 키워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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