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주장한 서사랑 "1년여 소송 끝 이혼…2막 멋지게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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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인플루언서 서사랑(본명 김유리)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또 서사랑은 "변호사님 연락받고 뭔지 모를 감정에 눈물이 많이 났다"며 "이혼 문제뿐 아니라 (그동안) 살아왔던 게 스쳐지나가면서 그랬다. 남들은 살면서 한번 겪을까 말까 한 일들을 난 왜 이 나이에 겪고 사는 걸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서사랑은 지난해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에 남편 이정환씨와 출연하기도 했지만, 방송 2개월 만에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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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인플루언서 서사랑(본명 김유리)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서사랑은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끝이 났어요…장장 1년이 넘는 소송이 오늘 딱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 이제 진짜 돌싱"이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했다.
또 서사랑은 "변호사님 연락받고 뭔지 모를 감정에 눈물이 많이 났다"며 "이혼 문제뿐 아니라 (그동안) 살아왔던 게 스쳐지나가면서 그랬다. 남들은 살면서 한번 겪을까 말까 한 일들을 난 왜 이 나이에 겪고 사는 걸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는 이런저런 일 겪으면서 많이 단단해졌다"며 "제 좋은 경험, 못난 경험까지 사랑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 인생 1막의 교훈으로, 2막은 더 멋지게 살아볼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지금 힘든 일을 겪고 계신 분들도 저를 보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어떤 힘들고 고달픈 일이라도 지나가고, 끝은 꼭 있다는 거! 내일 또 활기차게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2015년 그룹 '써스포'로 데뷔한 서사랑은 이후 'H2L', '오마주', '노래하는 말괄량이' 멤버로도 활동했다. 서사랑은 지난해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에 남편 이정환씨와 출연하기도 했지만, 방송 2개월 만에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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