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장은실 “오늘 한 놈만 패기로” 충격 도발에 “그냥 평소에 패라” 제작진에 울분 (홍김동전)

김태형 2023. 11. 2.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슬러 장은실이 주우재를 향해 도발했다.

2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는 멤버들이 김혜선, 장은실, 춘리, 심으뜸, 김명선 등 강력한 소녀들로 뭉친 백군을 상대로 가을 운동회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혜선은 "주우재 씨는 저희 5명 다 한 번씩 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장은실은 주우재를 지목하며 "오늘 한 놈만 패기로 했다. 담그기로 했다"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레슬러 장은실이 주우재를 향해 도발했다.

2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는 멤버들이 김혜선, 장은실, 춘리, 심으뜸, 김명선 등 강력한 소녀들로 뭉친 백군을 상대로 가을 운동회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군이 등장하기 전 ‘홍김동전’ 멤버들은 그룹 스테이씨, 르세라핌, 있지(ITZY) 등을 예상했다.

하지만 ‘적토마’ 김혜선, 전국체전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딴 장은실, 보디빌더 춘리, 트레이너 심으뜸, 문세윤과 모태범을 허벅지 씨름으로 이긴 김명선 등 ‘힘캐’들의 등장에 뒷걸음질쳤다. 조세호는 제작진을 향해 “뭐 하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조세호는 “너무 좋아하고 반가운 분들이지만 경기를 한다고 했을 때는 타이트함이 밀려온다”라고 했다. 주우재는 “약한 척 다 해놓고 (경기할 때는) 반전을 보여주겠다”라고 도발했다. 그 말에 우영은 “뭐 하는 짓이야. 가만히 있어. 처맞고 싶어?”라며 말렸다.

조세호는 주우재에게 “너 명선이한테 싸대기 맞으면 기절해”라며 “전문가분들은 아시겠지만 타고난 힘이 있지 않나. 명선 씨는 타고남 자체가 장사다”라고 전했다.


KBS2 ‘홍김동전’. 출처 | KBS2


그 과정에서 주우재의 몸무게도 공개됐다. 김혜선은 “주우재 씨는 저희 5명 다 한 번씩 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심으뜸은 주우재에게 “몇 kg예요?”라고 물었다.

김숙이 “57kg”라고 대신 답하자, 주우재는 “진짜인 줄 안다. 말이 돼 누나?”라며 반박했다.

결국 심으뜸이 주우재를 업고 “63kg?”이라고 진단했다. 심으뜸이 “67kg?”이라고 하자 주우재는 “으뜸 씨가 사람 정확하게 본다”라며 만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장은실은 주우재를 지목하며 “오늘 한 놈만 패기로 했다. 담그기로 했다”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김혜선은 “한 놈만 팬대. 오늘 초면인데”라며 웃었다.

주우재는 제작진을 향해 “그냥 평소에 패라. 이 사람들 불러서 패지 말고”라고 울분을 토했다.

장은실은 “사람을 새우처럼 돌릴 수 있는 기술이 있다”라며 주우재의 허리를 잡고 좌우로 돌리는 괴력을 발휘해 놀라움을 안겼다.

분노한 ‘홍김동전’ 멤버들은 이들을 섭외한 PD를 불러내 복수를 시도했다. PD 역시 장은실에게 붙잡혀 풍차 돌리기형에 처해져 폭소를 안겼다.

tha93@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