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 9000명 넘어…이·팔 누적 사망자는 1만598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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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가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후로 가자의 누적 사망자 수가 9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전쟁 시작 이후 가자지구의 총 사망자 수는 9061명, 부상자 3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는 3760명, 여성은 2326명이다.
이스라엘의 사망자 수는 변동이 없어 전날의 1405명이 유지되었고 이로써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합친 누적 사망자는 1만59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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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가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후로 가자의 누적 사망자 수가 9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전쟁 시작 이후 가자지구의 총 사망자 수는 9061명, 부상자 3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는 3760명, 여성은 2326명이다.
전날(1일) 가자 보건부는 8796명 사망자를 보고한 바 있다.
요르단강 서안지구(웨스트뱅크)의 사망자는 132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어났다. 이스라엘의 사망자 수는 변동이 없어 전날의 1405명이 유지되었고 이로써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합친 누적 사망자는 1만598명이 됐다.
이스라엘의 부상자는 5431명, 서안지구의 부상자는 2000명이 됐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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