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116년 만에 최고 기온 경신‥비와도 늦더위, 주말 비바람 대비
[뉴스데스크]
오늘 서울은 116년 만에 가장 더웠던 11월이었습니다.
맑은 날씨에 따뜻한 남서풍이 고온 현상을 부추겼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은 25.9도, 김해의 진영읍은 30.7도까지 치솟는 등 대부분 지방이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내일부터 주말까지 곳곳에 비 소식이 있지만 기온은 계속해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중부를 중심으로 모레는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주말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내릴 텐데요.
특히 주말에는 11월 치고는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내일과 모레 이틀 예상 강우량은 비교적 많지 않아서 남해안 지방에 최고 50m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대부분 지방 5~20mm 안팎이 되겠고 곳곳에서 순간 돌풍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중부를 중심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과 광주 14도를 보이겠고 낮에는 서울이 21도로 오늘보다는 낮아지겠고 남부 지방은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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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9777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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