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리사, 목매던 명품브랜드까지 '손절'…'19금 쇼' 출연 후폭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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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19금 쇼' 출연 후폭풍이 거세다.
리사는 프랑스 대표 카바레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오른 후 소셜미디어 계정이 삭제됐으며, 리사에 목매던 명품브랜드들도 그를 손절을 하는 모양새다.
리사의 웨이보 계정이 갑작스럽게 삭제되자, 일각에서는 리사가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올랐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에 리사가 19금 쇼인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오르면서 중국이 그의 웨이보 계정을 삭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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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19금 쇼' 출연 후폭풍이 거세다.
리사는 프랑스 대표 카바레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오른 후 소셜미디어 계정이 삭제됐으며, 리사에 목매던 명품브랜드들도 그를 손절을 하는 모양새다.
최근 리사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들은 대중의 시선을 의식한 것인지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잇따라 리사의 사진 일부를 삭제하고 있다.
특히 리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던 명풍 브랜드 불가리 회장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리사의 사진을 삭제했다는 루머도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리사는 지난 9월 프랑스 대표 카바레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올라 공연을 했다. 크레이지 호스'는 여성과 예술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쇼로 '물랑 루즈', '리도'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3대 쇼로 손꼽힌다.
그러나 '크레이지 호스'는 여성의 나체에 조명을 비춰 진행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외설 논란이 일었다. 또한 '크레이지 호스'의 무용수가 되기 위해서는 다소 세밀하고 적나라한 신체 기준에 부합해야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이에 당시 팬들은 리사가 해당 쇼에 출연하는 것을 두고 "성 상품화에 일조하고 있는 것", "리사가 꼭 이 쇼에 나가야 하는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했고, 리사를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이 해당 쇼를 찾아볼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걱정스러운 시선도 있었다.
리사는 걱정어린 시선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듯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 또한 무대가 끝난 후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자리를 채워줄 누군가가 필요할 때 언제든 나를 불러딜리"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리사는 해당 무대에서 상체를 노출했던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상반신을 가린 의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는 '크레이지 호스'에서 스스로는 만족스러운 공연을 펼쳤을지 모르나, 비난 여론은 커지고 있는 듯 하다. 명품 앰배서더들이 리사의 사진을 삭제하고 있다는 설에 앞서 리사의 중국 웨이보 계정이 돌연 삭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리사의 웨이보 계정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이 계정은 법률, 규정 및 웨이보 커뮤니티 협약 관련 조항을 위반했다는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리사의 웨이보 계정이 갑작스럽게 삭제되자, 일각에서는 리사가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올랐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중국은 연예인 품위 규정으로 음란하고 저속한 공연을 홍보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에 리사가 19금 쇼인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오르면서 중국이 그의 웨이보 계정을 삭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중화권 영화배우 안젤라 베이비가 리사가 무대에 오른 '크레이지 호스'를 관람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는 직접 해당 쇼를 관람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출연하고 있던 드라마에서 편집되고 광고계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 등 강한 제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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