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AI 최고경영자과정 2기 수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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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AI연구원(원장 장병탁 교수)이 운영하는 '서울대 AI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수료식이 31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유병준 주임교수, 지능정보산업협회 장홍성 협회장, 제2기 원우회 이욱상 회장을 비롯해 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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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서울대학교 AI연구원(원장 장병탁 교수)이 운영하는 ‘서울대 AI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수료식이 31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렸다. 2기 수료생은 34명이다. 1,2기 포함해 총 7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유병준 주임교수, 지능정보산업협회 장홍성 협회장, 제2기 원우회 이욱상 회장을 비롯해 50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제2기 과정 동안 수료생들이 수행한 분과별 과제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1등은 AI Tech분과의 ‘LLM을 활용한 기술 동향 및 응용사례’가 수상했다. 또 AI Biz분과의 ‘AI Alliance 및 AI 기반 기업매칭’, ‘X+AI’분과의‘스마트 AI + Bed’가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이번 2기 최고경영자과정은 AI 핵심 및 응용 기술에 대한 지식은 물론 다양한 실전경험에 대한 특강으로 3월에 개강, 20주 동안 현장 강의로 매주 화요일 진행됐다. 국내 최고 수준의 AI 전문가인 서울대 교수진과 네이버, 카카오 등 산업계 임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교육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능정보산업협회 장홍성 협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고급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각 사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AI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면서 “사회, 비즈니스, 금융, 의료,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I연구원 장병탁 원장은 “AI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트렌드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AI 관련 기초지식을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다지는 시간이 됐을거라 믿는다”면서 “1기 원우분들, 그리고 앞으로 입학할 원우분들과도 네트워크를 확장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대 AI 최고경영자과정은 △서울대 AI연구원장 명의 이수증 △서울대 AI연구원 주최 세미나 및 포럼 참석 △SNU AICEO 총동창회 평생회원 활동 △서울대 AI연구원 교수진 자문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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