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권위자 지그프리드 헤커 방한 7,8일 서울서 강연
김예진 2023. 11. 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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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권위자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가 저서 '핵의 변곡점(Hinge Point·힌지 포인트)'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해 강연한다.
2일 '핵의 변곡점'을 펴낸 출판사 창비에 따르면 지그프리드 헤커 미국 스탠포드대학 명예교수는 오는 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이삼봉홀에서 '핵의 변곡점:핵물리학자가 들여다본 북핵의 실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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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권위자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가 저서 ‘핵의 변곡점(Hinge Point·힌지 포인트)’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해 강연한다.
2일 ‘핵의 변곡점’을 펴낸 출판사 창비에 따르면 지그프리드 헤커 미국 스탠포드대학 명예교수는 오는 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이삼봉홀에서 ‘핵의 변곡점:핵물리학자가 들여다본 북핵의 실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8일에는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연세대 문정인 석좌교수 사회로 ‘한반도 핵 재앙을 피하는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강연에는 로버트 칼린 전 미 국무부 및 중앙정보국(CIA)의 북한 분석관도 함께한다.
헤커 박사는 세계적 핵 물리학자이자 핵 안보 분야 권위자로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 5대 소장을 지냈고 스탠포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북한 영변 핵시설을 7번 방문해 북핵 문제를 둘러싼 역사의 산 증인으로 꼽힌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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