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재산 '조' 단위?..."JYP·하이브 합치면 14조"

김주미 2023. 11. 2.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 의장 겸 작곡가 방시혁과 JYP CCO 박진영의 추정 재산이 방송에서 공개됐다.

지난 1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방시혁과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KBS 로고송(홍보노래)을 작곡하고 방시혁은 홈플러스 CM송을 만들었다.

조세호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추정한 방시혁의 재산은 29억 달러(약 3조8450억원), 박진영은 5218억원"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주미 기자 ]

tvN 유퀴즈온더블럭 갈무리

하이브 의장 겸 작곡가 방시혁과 JYP CCO 박진영의 추정 재산이 방송에서 공개됐다.

지난 1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방시혁과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현재 하이브 시가총액은 (촬영일 기준) 10조1839억원이고, JYP도 4조295억원에 달한다. 두 회사를 합치면 무려 14조원 규모"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KBS 로고송(홍보노래)을 작곡하고 방시혁은 홈플러스 CM송을 만들었다. 유재석은 "이 로고송으로 받은 저작권료가 얼마냐"고 질문했다.

박진영은 "그 당시에 연말정산 톱이었다. 노래가 계속 나오니까. PD님 부탁으로 할 수 없이 썼는데 괜찮더라. 지금도 꼬박꼬박 나온다. 인터뷰하는 중에도 (저작권료가) 들어온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대박이다. 방송국 로고송을 써야 하는구나. 작곡가 여러분 금광입니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조세호가 저작권 수익 1위 곡은 무엇인지 묻자, 박진영은 "무조건 가장 최근 게 좋다. 트와이스 곡들. 'What is Love?', 'Feel Special'. 단위가 다르다. 말도 안 된다. 옛날에 시혁이와 '미국에서는 한 곡만 히트해도 몇십억을 번대'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방시혁은 저작권 수입에 대해 "진짜 모른다. 한 번도 안 따져봤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추정한 방시혁의 재산은 29억 달러(약 3조8450억원), 박진영은 5218억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재석이 형이 1조원"이라고 덧붙여 주변을 웃게 했다.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거기에 왜 날 끼냐. 내 자산이 1조원이라는 소리는 우리끼리 웃자고 하는 얘기다. 어디다 내 재산을 끼냐"고 응수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