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현동 수사' 무마 시도한 브로커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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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금품을 챙긴 부동산 중개업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부동산 중개업자인 이씨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아시아디벨로퍼 정바울 회장에게 접근해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수회에 걸쳐 10억 여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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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울에게 돈 받은 부동산업자
검찰 2일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금품을 챙긴 부동산 중개업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빈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2일 백현동 개발비리에 대한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는 등의 이유로 돈을 챙긴 이모(6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부동산 중개업자인 이씨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아시아디벨로퍼 정바울 회장에게 접근해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수회에 걸쳐 10억 여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에 이같은 내용을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회장은 백현동 사업 과정에서 약 480억 원을 횡령, 배임한 혐의로 구속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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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0h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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