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과 의료의 융합 `핵의학`, 韓, 첨단 기술·장비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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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원자력협력협정(RCA)사무국은 3∼4일까지 이틀간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아시아핵의학협력기구(ARCCNM)와 공동으로 '대한핵의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제22차 아시아핵의학협력기구 학술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RCA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원자력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과 교육훈련을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을 목적으로 1972년 발효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원자력협력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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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태국 등 11개국 아시아 대상 교육
아시아태평양원자력협력협정(RCA)사무국은 3∼4일까지 이틀간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아시아핵의학협력기구(ARCCNM)와 공동으로 '대한핵의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제22차 아시아핵의학협력기구 학술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RCA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원자력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과 교육훈련을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을 목적으로 1972년 발효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원자력협력협정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22개국이 가입해 있다.
이번 행사에는 RCA회원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11개국 50여 명의 아태 지역 핵의학 연구자와 의사들이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국내 핵의학 전문가뿐 아니라, 미국과 네덜란드 전문가의 특별 강연과 함께 전시관 운영을 통해 국내 핵의학 분야 연구성과, 최신 기술 및 장비, 방사성의약품 등이 소개된다.
핵의학은 원자력을 의료에 접목해 질병과 신체변화 등을 신속히 진단하고, 방사선을 치료에 활용하는 분야로, 암과 치매, 심장질환 등의 진단과 치료에 활용된다.
박필환 RCA 사무국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 저개발·개도국 참가자들이 우리의 선진화된 핵의학 이용 기술과 노하우 등을 자국의 보건의료 역량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CA 사무국은 2008년 설립 이래 아시아핵의학협력기구와 협력해 핵의학 전문가 양성과 핵의학 전문가 인증제 도입 등 아시아 지역의 핵의학 발전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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