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역대 가장 따뜻한 11월, 내일도 온화하고 비 소식
KBS 지역국 2023. 11. 2. 20:13
[KBS 전주] 다음 주 수요일이면 겨울로 접어든다는 절기 '입동'인데요,
오늘 날씨를 보면 계절이 반대로 흘러가는 듯 합니다.
오늘 전주가 27도까지 오르면서 늦여름 기온을 보였고요.
군산은 25.6도로 11월 중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25도 안팎으로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은 곳이 있겠고요.
하늘빛이 점점 흐려지면서 내일부턴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전북엔 내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될 텐데요.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다음 주 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모레인 토요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이 최대 2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강한 바람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군산과 전주의 아침 기온 15도로 온화하겠고요.
한낮에는 대부분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순창과 남원 10도로 출발해서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해상의 하늘도 흐린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가 예상됩니다.
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더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서, 피해 없도록 미리 시설물 점검하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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