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때늦은 고온 현상…내일부터 가을비

KBS 지역국 2023. 11. 2. 20: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 달력은 11월인데 가을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포근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 서산과 홍성의 최저 기온이 17.6도를 기록하며 역대 11월 중 가장 온화한 아침을 보였고요.

낮 기온도 금산이 26.7도, 대전 26.3도까지 올라 역대 11월 중 가장 따뜻했습니다.

이례적인 고온 현상은 이번 주말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가을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저녁까지 이어진 뒤, 모레 새벽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밀리미터가 되겠고요.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도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금산의 아침 기온 12도, 대전은 14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세종 23도, 대전이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 14도, 태안 17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아산이 23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부여가 13도로 시작하고요.

낮 기온은 보령이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3.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도 비가 내리겠고요.

이 비가 그친 뒤에는 날이 급격하게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