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시작

이준석 2023. 11. 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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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지난달 20일 1종 가축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한 뒤 경남까지 확산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긴급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부산에는 금정구와 기장군, 강서구 등 농가에서 한우와 젖소 등 천622두가 사육 중이며, 부산시는 어제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해 이번 주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3개 실무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구군 보건소에서 연무소독을 벌입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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