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이경훈, 우즈의 손길이 느껴지는 멕시코 코스에서 우승 도전 [PGA]

권준혁 기자 2023. 11. 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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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최종전에서 페덱스컵 랭킹 톱50에 진입한 선수들은 대체로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한 분위기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51위부터 60위에 위치한 선수들 가운데 55위 알렉스 스몰리를 제회한 모든 선수가 출전했다.

지난해 우승자 러셀 헨리(미국)는 페덱스컵 랭킹 공동 14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이경훈 외에도 저스틴 서, 마이클 김, 제임스 한(이상 미국) 등 교포 선수들도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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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이경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022-2023시즌 최종전에서 페덱스컵 랭킹 톱50에 진입한 선수들은 대체로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한 분위기다.



김주형(22)과 김시우(28)는 공동 20위, 임성재(25)는 24위, 안병훈(32)은 44위를 기록했다.



 



반면 톱50 밖에 있는 선수들은 가을 시리즈 7개 대회에서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뛰고 있다. 한국의 대표주자 이경훈(32)도 이들 중 한 명이다.



 



이번 주 무대인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은 새로운 코스인 멕시코 디아만테의 엘카르도날 골프코스(파72·7,452야드)에서 열린다. 



2024년 시즌 상위 125명의 출전 자격이 확정되는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단 3개만 남았다.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김성현(25)은 이번 대회를 건너뛰었고, 노승열(32)과 강경훈(36)은 대기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2007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멕시코에서 열린 최초의 공식 PGA 투어 대회이며, 미국과 캐나다 이외의 지역에서 열린 첫 PGA 투어 정규 대회였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2년간의 PGA 투어 진출권,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 우승상금 147만6,000달러(약 19억8,000만원)를 받는다.



  
가을 시리즈 종료 후, 페덱스컵 랭킹 최종 순위 51~60위까지는 2024년에 열리는 2개의 시그니처 이벤트(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51위부터 60위에 위치한 선수들 가운데 55위 알렉스 스몰리를 제회한 모든 선수가 출전했다.



지난해 우승자 러셀 헨리(미국)는 페덱스컵 랭킹 공동 14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이 대회에서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김시우가 작성한 3위다. 이경훈은 작년에도 출전했는데 공동 42위였다.



이경훈은 1라운드에서 키스 미첼(미국), 루카스 허버트(뉴질랜드)와 동반 경기하며, 한국시간 2일 밤 11시 20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이경훈 외에도 저스틴 서, 마이클 김, 제임스 한(이상 미국) 등 교포 선수들도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새로운 엘카르도날 골프 코스가 타이거 우즈(TGR 디자인)가 최초로 설계한 골프장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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