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가자지구 체류 우리 국민 5명 전원 이집트 입국"

홍재영 기자 2023. 11. 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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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전원이 이집트로 무사히 입국했다고 2일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국민 일가족 전원 5명이 현지시간 2일 오전 11시15분쯤 이집트-가자지구 라파 국경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현재 주이집트대사관 영사를 라파 국경 검문소에 파견해 이들 우리 국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집트 내 체류 편의 등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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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와 가자 지구를 잇는 팔레스타인 라파 지역의 국경에서 이중국적을 가진 팔레스타인인들이 통행 허가를 얻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외교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전원이 이집트로 무사히 입국했다고 2일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국민 일가족 전원 5명이 현지시간 2일 오전 11시15분쯤 이집트-가자지구 라파 국경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현재 주이집트대사관 영사를 라파 국경 검문소에 파견해 이들 우리 국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집트 내 체류 편의 등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다.

당국자는 "정부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가자지구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며 안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국민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라파 국경을 통과할 수 있도록 본부와 공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했다"고 덧붙였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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