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권순우와 결별 후 "테니스도 하면 안되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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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35)이 테니스선수 권순우(25)와 결별 심경을 밝혔다.
유빈은 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서 "사실 테니스가 재미있어서 계속 배우고 싶다. (권순우와) 헤어졌지만 테니스와 헤어진 건 아니"라며 "테니스가 진짜 재미있다. 헤어지고 나서 '난 테니스를 하면 안 되나?' 싶었다. 그러다가 '재미있는데 내가 왜 이거까지 그만 둬야 하나?' 싶어서 계속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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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35)이 테니스선수 권순우(25)와 결별 심경을 밝혔다.
유빈은 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서 "사실 테니스가 재미있어서 계속 배우고 싶다. (권순우와) 헤어졌지만 테니스와 헤어진 건 아니"라며 "테니스가 진짜 재미있다. 헤어지고 나서 '난 테니스를 하면 안 되나?' 싶었다. 그러다가 '재미있는데 내가 왜 이거까지 그만 둬야 하나?' 싶어서 계속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운동을 좋아한다. 그래서 운동하는 사람이 좋다"며 "(권순우는) 우연히 만났다. 그 친구가 술을 안 마셔서 나도 끊었다. 술을 끊고 축구를 하니까 좋더라. 그래서 쭉 끊게 됐다"고 귀띔했다. "나와 결혼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하고 싶다"면서도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했다. 결혼 생각은 있다. 노력을 하지 않아도 대시는 잘 온다"고 했다.
유빈과 권순우는 5월 열애를 인정했지만, 5개월 만인 이달 헤어졌다. 권순우는 지난달 25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636위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 1-2로 졌다. 라켓을 박살 내고 악수를 거부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고, 유빈에게 불똥이 튀었다. 이후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서 커플 사진을 삭제하고, 팔로우를 끊어 결별설이 불거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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