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고, 내 꿈을 펼쳐라... 多양한 목소리 ‘흥미진진’ [꿈꾸는 경기교육]
수원 삼일고등학교(교장 김재철)가 주관하는 ‘경기도 중학생 스마일스피치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삼일고는 지난달 2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2회 경기도 중학생 스마일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중학생 스마일스피치 대회는 항공, 호텔, 금융, 관광, 방송, 정보기술(IT), 경영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력 증진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일고가 운영하는 행사다.
지난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2회 차를 맞았으며 경기도교육청과 수원교육지원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림대, 장안대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삼일고는 표현 및 전달력, 스피치 내용, 표정 및 자세 등을 토대로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받아 금·은·동상 및 장려상을 시상한다. 수상자 발표는 3일이다.
대회에 참여한 용인 고림중 3학년 신예린 학생은 “꿈과 진로를 더욱 확실히 하고자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직접 저의 꿈을 알리고 또래 친구들의 꿈과 진로를 들어볼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철 교장은 “학생 각자의 자리에서 본인의 색깔에 맞는 꿈을 찾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직접 보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고는 ERP스마트경영과, 플랫폼비즈니스경영과, IT메이커스경영과, 외식경영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지식과 실무기술을 겸비한 산업 기술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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