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23 롯데기 리틀·초·중·고교 야구대회 개최

류한준 2023. 11. 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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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아마추어야구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롯데 구단은 '2023 롯데기 리틀·초·중·고교 야구대회'(이하 롯데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기는 연고지 부산 지역 아마추어야구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1989년부터 시작했다.

구단은 "미래의 프로야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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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아마추어야구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롯데 구단은 '2023 롯데기 리틀·초·중·고교 야구대회'(이하 롯데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진행된다. 롯데기는 연고지 부산 지역 아마추어야구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1989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로 33회째(고교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과 양산 지역을 포함해 고등부 8개 팀, 중등부 14개 팀, 초등부 8개 팀, 리틀부 17개 팀이 출전한다. 또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2022 롯데기 리틀·초·중·고교 야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부산고가 개성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각부 우승, 준우승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이번 대회에 총 1억5000만원 상당 야구용품을 지원한다. 구단은 "미래의 프로야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4일 열릴 예정인 고등부 결승전에는 특별한 응원 이벤트도 준비했다. 당일 야구장을 찾는 관객 선착순 100명에게 '윈지 모자'를 증정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2023 롯데기 초·중·고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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