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밀,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첫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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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밀(도휘에드가)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한밀은 7번째 시즌을 뛰고 있지만 한 번도 우승과 연이 없었다.
경기 후 정한밀은 "오랜만에 선두로 경기를 마쳐서 기분이 매우 좋다. 예정돼 있던 아시안투어 대회를 취소하고 내려왔는데 플레이가 좋아 선산에 내려온 보람이 있다. 그린에서의 플레이가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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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보, 개인 통산 첫 홀인원 기록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정한밀(도휘에드가)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정한밀은 2일 경북 구미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일몰로 인해 두 홀을 남기고 1라운드를 마무리한 강경남(대선주조)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총 10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시드 2년(2024~2025년)을 부여한다. 선수 33명은 일몰 탓에 1라운드를 모두 마치지 못했다.
201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한밀은 7번째 시즌을 뛰고 있지만 한 번도 우승과 연이 없었다. 지난 2019년 KPGA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경기 후 정한밀은 "오랜만에 선두로 경기를 마쳐서 기분이 매우 좋다. 예정돼 있던 아시안투어 대회를 취소하고 내려왔는데 플레이가 좋아 선산에 내려온 보람이 있다. 그린에서의 플레이가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은 라운드 전략을 묻는 말에 "스코어에 비해 내가 느끼는 샷 감은 불안정하다. 스윙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스윙 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트러블 샷 상황에서 내 스윙을 할 수 있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민(우성종합건설), 김동민(NH농협은행), 공태현, 전가람 등 6명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공동 선두와 2타 차다.
대회 디펜딩챔피언 박은신(하나금융)은 16번홀까지 5타를 줄여 공동 9위를 마크했다. 2번홀에서 개인 통산 첫 홀인원을 기록한 장승보(플로우) 또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가 끝난 뒤 장승보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신기했다. 홀인원을 기록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 경기 초반부터 홀인원으로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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