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국유림 '산불'…투입된 헬기 3대 일몰로 철수(2보)

신관호 기자 2023. 11. 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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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원 양구의 한 국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출동한 헬기들이 진화작업을 마치지 못하고 일몰로 인해 철수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쯤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의 국유림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발생했다.

또 헬기 3대도 투입됐지만, 산불발생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철수했다.

이후 산림당국은 지상진화 작업에 나섰고, 민북 국유림관리소에 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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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중앙면 두무리에 인력 147명 투입 '장비 22대 동원'
산림당국, 지상진화 작업 중
ⓒ News1 DB

(양구=뉴스1) 신관호 기자 = 2일 강원 양구의 한 국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출동한 헬기들이 진화작업을 마치지 못하고 일몰로 인해 철수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쯤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의 국유림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발생했다. 피해규모는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진화를 위해 투입된 인력은 147명이며, 진화차 등 22대의 장비도 동원됐다.

또 헬기 3대도 투입됐지만, 산불발생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철수했다. 일몰로 인한 조치다.

이후 산림당국은 지상진화 작업에 나섰고, 민북 국유림관리소에 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했다. 야간 진화작업과 화선 감시에 나설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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