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왜 이리 덥지? 11월 온도, 관측 이래 '최고'

김주미 2023. 11. 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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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도 지역 대부분은 기상관측 이래 11월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최고기온을 기록한 지역은 이천시로 26.9도다.

이는 11월 평년기온(6.1도~15.6도) 보다 11~12도 가량 높은 것으로, 기상청이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온으로는 가장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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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unsplash

2일 경기도 지역 대부분은 기상관측 이래 11월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최고기온을 기록한 지역은 이천시로 26.9도다. 이어 양평 26.3도, 수원 26.2도 등 대부분 지역이 25~26도를 나타냈다.

서울은 25.9도, 인천은 23.2도였다.

경기도와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도 18도 안팎을 기록해 오전에도 춥지 안았다.

이는 11월 평년기온(6.1도~15.6도) 보다 11~12도 가량 높은 것으로, 기상청이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온으로는 가장 따뜻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풍이 계속해서 부는데다, 한낮 동안 오른 기온이 아침까지 완전히 떨어지지 않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것"이라며 "9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으로, 다음주 초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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