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전국 최초 경제사업 4000억원 달성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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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농협은 전국 최초로 '경제사업 4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제사업 달성탑'은 농협 경제사업 위상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안동농협은 지난 1분기 3500억 원 달성에 이어 이번에 전국 최초로 4000억 원을 달성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조합원 및 지역민과 함께 하는 안동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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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농협은 전국 최초로 '경제사업 4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제사업 달성탑'은 농협 경제사업 위상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안동농협은 지난 1분기 3500억 원 달성에 이어 이번에 전국 최초로 4000억 원을 달성했다.
1973년 창립한 안동농협은 그동안 도시화로 농업이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에 팔아주고, 신선한 농산물을 지역민에게 제공하는 역할에 힘쓰면서 전국 대표농협으로 발돋움했다.
다양한 경제사업도 펼치고 있다.
그 중 '백진주쌀'은 품종의 철저한 계약재배를 통해 '맛있는쌀', '없어서 못파는 쌀'로 입소문나면서 매년 품절사태를 빚는 등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안동생명콩을 이용한 두부생산, 저장방식 개선을 통한 생강판매, 전국 사과가격을 주도하는 공판장, 농가소득 대체작물 보급을 통한 한약재, 헴프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안동농협은 '책임경영, 선한 영향력, 공동성장'이란 경영방침 아래 영농지원센터, 파머스마켓, 유류사업소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공동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조합원 및 지역민과 함께 하는 안동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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