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간병·치매보험 가입률 18% 불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간병·치매보험 가입자는 약 18% 수준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보험개발원이 지난해 보험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는 간병·치매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약 79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는 161만명으로, 지난해 전체 65세 이상 인구(901만명) 중 17.9%가 간병·치매보험에 가입한 셈이다.
연령대별로 간병·치매보험 가입률을 살펴보면 60대의 가입률이 27.2%로 가장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보험개발원이 지난해 보험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는 간병·치매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약 79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는 161만명으로, 지난해 전체 65세 이상 인구(901만명) 중 17.9%가 간병·치매보험에 가입한 셈이다. 저연령대까지 모두 포함한 전체 국민 대비 가입률은 약 15.5%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 간병·치매보험 가입률을 살펴보면 60대의 가입률이 27.2%로 가장 높았다.
다만 간병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70대에는 가입률이 19.2%로 떨어지고, 80대 이상은 1.9%로 크게 낮아졌다.
보험개발원은 “초고령화 시대에 가장 걱정되는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성인병이나 가벼운 치매가 시작되는 40∼50대부터 미리 간병 위험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강진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