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탄진 전자담배 공장 확장

이병훈 2023. 11. 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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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전자담배 생산혁신 거점 구축을 위해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을 확장했다.

KT&G는 향후 혁신플랫폼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NGP 사업의 원활한 수요 대응을 위해 신탄진·광주공장 등 국내 제조공장을 중심으로 생산혁신 거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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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P 생산혁신 거점 확대 나서
2027년 비궐련 매출 60% 목표

KT&G가 전자담배 생산혁신 거점 구축을 위해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을 확장했다.

KT&G는 신탄진 NGP 공장에 전자담배 스틱 생산설비 3기를 추가 도입해 총 8기의 설비를 갖추고, 최대 36만상자를 보관할 자동화 창고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백복인 KT&G 사장(앞줄 가운데)이 임직원들과 1일 대전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KT&G 제공
KT&G는 향후 혁신플랫폼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NGP 사업의 원활한 수요 대응을 위해 신탄진·광주공장 등 국내 제조공장을 중심으로 생산혁신 거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GP 사업부문에서는 생산거점 확보 등 적극적인 사업 기회 포착을 통한 투자와 혁신으로 2027년 비궐련사업(NGP·건강기능식품 등)의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KT&G는 ‘글로벌 톱 티어(일류)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에 수출 전초기지인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지원서를 받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카자흐스탄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해 유라시아 수출 전진기지의 구축 계획을 알렸다.

KT&G는 이번 신탄진 NGP 공장 확장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전자담배 사업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생산역량 확보에 힘쓰고, 해외에서는 신공장 및 현지법인 중심의 직접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비전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백복인 KT&G 사장은 “신탄진 NGP 공장은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 NGP 사업의 본질경쟁력을 키워주는 성장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혁신기술을 적용한 독자플랫폼과 글로벌 파트너십 고도화를 기반으로 NGP 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생산 인프라 확장 등 국내 혁신 성장투자를 통해 ‘글로벌 톱 티어’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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