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내일 '노란봉투법·방송3법' 처리 대비 필리버스터 점검대회

한상희 기자 2023. 11. 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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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 달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가 예상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비하는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 점검회의를 연다.

필리버스터에는 노란봉투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등 각 법안당 15명씩 60명 가량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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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9일 본회의서 강행 처리 예고
필리버스터에 의원 60명 가량 참여할 듯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4.3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이 다음 달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가 예상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비하는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 점검회의를 연다.

당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국회 본관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무제한 토론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필리버스터에 참여하는 의원 전체가 대상이다. 필리버스터에는 노란봉투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등 각 법안당 15명씩 60명 가량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을 '불법파업 조장법'으로, '방송3법'을 '민주당의 공영방송 영구장악법'이라 규정하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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