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신지은·배선우…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1라운드 공동 10위

한종훈 기자 2023. 11. 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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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신지은·배선우가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 토토 재팬 클래식 첫날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미향은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이타마 다이헤이요 골프장 미노리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그리고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미향은 신지은과 배선우 등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JLPGA 투어에서 뛰는 배선우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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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이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사진은 이미향의 롯데 챔피언십 경기 모습. /사진= 대홍기획
이미향·신지은·배선우가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 토토 재팬 클래식 첫날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미향은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이타마 다이헤이요 골프장 미노리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그리고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미향은 신지은과 배선우 등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이와이 아키에와는 4타 차다.

지난 2014년 미즈노 클래식과 2017년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이미향은 이 대회 첫날 선전을 하면서 약 6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JLPGA 투어에서 뛰는 배선우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신지은도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공동 10위 그룹에 합류했다.

프로 통산 64승을 기록 중인 '베테랑' 신지애도 힘을 냈다. 3년 전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우승했던 신지애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로 공동 21위를 마크했다.

신지애는 올해 JLPGA 투어에서 2승을 포함해 13차례 톱10에 오르며 대상 포인트 2위, 평균 타수 3위에 자리하고 있다. 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준우승 AIG 여자오픈 3위와 2주 전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5위를 했다.

이밖에 전인지는 1언더파 공동 61위, 김효주는 이븐파 공동 6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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