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돌진 조합 꺼내든 NRG 분쇄 2-0 리드 [롤드컵]

고용준 2023. 11. 2.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강 선착이 눈 앞이다.

웨이보는 2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NRG와 경기 2세트에서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힘을 키워 33분 23초만에 20-9 완승을 거뒀다.

앞선 1세트와 마찬가지로 후반 조합을 꾸린 웨이보는 바이-카이사로 돌진 조합을 꺼내든 NRG를 상대로 초반부 부터 이득을 챙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사직실내체(부산), 고용준 기자] 4강 선착이 눈 앞이다. 돌진 조합을 꺼내든 NRG의 의도는 보기 좋게 분쇄됐다. 중반 이후를 염두하고 판을 짠 웨이보가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굴려 또 한 번 승전보를 전했다.

웨이보는 2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NRG와 경기 2세트에서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힘을 키워 33분 23초만에 20-9 완승을 거뒀다.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리면서 4강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앞선 1세트와 마찬가지로 후반 조합을 꾸린 웨이보는 바이-카이사로 돌진 조합을 꺼내든 NRG를 상대로 초반부 부터 이득을 챙겼다. 퍼스트블러드 이후 상대 봇 다이브를 큰 피해 없이 넘기면서 후반 조합임에도 주도권을 잡았다.

반면 돌진 조합을 꾸린 NRG는 전혀 의도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단 한 번 드래곤을 취했을 뿐 결국 드래곤의 영혼까지 웨이보가 완성했다. 기습적인 바론 버스트로 첫 내셔남작을 잡았지만, 정글러 콘트랙츠만이 살아 돌아가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드래곤의 영혼 완성 이후 두 번째 내셔남작을 접수한 웨이보는 NRG의 본진을 헤집으면서 20-9, 33분 23초만에 2세트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