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화 명예회장, 반년 만에 경영 일선 복귀

김종윤 기자 2023. 11. 2.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011780)그룹 명예회장이 6개월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박 명예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공시했다.

박 명예회장은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 회장의 4남이다.

지난 5월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고 무보수 명예회장직만 수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이사 선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011780)그룹 명예회장이 6개월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박 명예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공시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금호석유화학과 일본 미쓰이화학이 지분 절반을 나눠 갖고 있는 법인이다.

박 명예회장은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 회장의 4남이다. 지난 1976년 금호석유화학(옛 한국합성고무)에 입사하고 47년 동안 근무했다. 지난 5월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고 무보수 명예회장직만 수행했다.

그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아 2025년 말까지 취업이 제한된 상태였다. 하지만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취업 제한이 풀리면서 경영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